첫회사, 네번째 팀.. 오히려 좋아.
지금 회사에서 근무한지 벌써 3년차다. 입사하고 그동안 총 세번의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다. 다른기업도 이렇게 조직 구조가 자주 바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팀을 만나고 잘 적응해나간다는건 경험상으로, 정말 쉬운일이 아닌게 확실하다. 신입때는 도메인 용어들 익히는게 가장 어려웠던것같다. 회사의 비즈니스 특성상 B2B이고 외산 솔루션을 결합시킨 제품들이 많아서 모르는 말들이 쏟아져나왔다. 구글링해서 안나오는게 있다니. 심지어 아주 많다고!! 특히 나는 웹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담당하고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뒷단에서 일어나고있는 많은 일들, 데이터베이스에 쌓이는 알수없는 데이터들, 매뉴얼 문서를 보고도 와닿지않는 언어들때문에 초반에 많은 혼란을 겪었다. 업무에 익숙해질때쯤 찾아..
2024.07.02